탑배너 닫기

장동건 가슴팍에 묻힌 김하늘, 19금 멜로란 이런 것?

  • 2012-06-11 09:18

[한컷TV] '신사의 품격' 김은숙식 멜로, 이제 시작이다!

 

욕실로 뛰어 들어간 김하늘은 마흔 한살 ‘꽃중년’ 장동건의 복근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짝사랑 김수로를 피하려다 늑대를 만난 셈이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6회에서는 임태산(김수로)과 홍세라(윤세아)의 하룻밤을 위해 집에 못 들어가게 된 서이수(김하늘)가 김도진(장동건)의 레지던스 호텔로 향하는 모습이 전개됐다. 짝사랑하는 태산과 친구 세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짝사랑하는 도진에게 도움을 청한 것.

그러나 안심은 금물. 갑자기 들이닥친 태산에 당황한 서이수는 도진이 샤워를 하러 들어간 욕실로 몸을 피한다. 그런데 이게 웬걸? 도진은 셔츠를 벗고 여심을 흔드는 복근 바람으로 서이수를 맞이한다.[BestNocut_R]

이내 도진은 서이수를 벽으로 몰아붙인 채 능청스럽게 욕실 밖 태산과 대화를 나눈다. 당황한 서이수를 향해 도진은 “그만한 각오도 없이 남자가 씻고 있는 욕실에 뛰어들었냐”며 “여자의 위기는 남자의 기회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아, 장동건의 가슴팍에 파묻힌 김하늘, 어찌 남자에게만 기회랴.

“이번에 야한 것은 자신있다”고 말했던 김은숙 작가의 호언이 떠오르며, 왠지 모르게 더한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시작일게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