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가 6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로비자금 500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 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
다양한 도전의 행보를 이어 온 박진영은 잘 나가는 대기업 부장에서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로 변신하는 최영인 역할을 맡아 코미디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조성하가 수조원대의 비자금을 굴리는 보경그룹 한상무 역을 맡아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한다.
조희봉이 돈을 빼돌리는 판을 짜게 한 조폭 두목 조사장으로 분했고, 오정세가 덜 떨어진 행동대장 필수 역으로 나서 박진영의 첫 스크린 데뷔를 도왔다. 여기에 민효린이 최영인의 대탈주에 함께 하는 홍일점 파트너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