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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그램 ‘짝’의 1호 부부가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SBS에 따르면, ‘짝’ 돌싱특집에 출연 후 탄생한 제 1호 부부 김종윤-박은진 커플이 오는 4월 26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다.
한의사 김종윤 씨와 레스토랑 경영주인 박은진 씨는 당시 돌싱 특집 편에서 커플로 연결되지 못했다가 촬영과 방송을 모두 마친 이후 뒷풀이에서 서로 마음이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자기야’에 출연한 김종윤 씨는 “아내가 나이에 조금 어울리지 않는 젊은이들의 거친(?) 언어와 패션 감각을 자유분방하게 표출하는 본색에 당황스런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BestNocut_R]
한편 이날 ‘자기야’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주제를 두고 그간 쌓였던 의사 부인들의 스트레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목요일 밤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