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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에서 음식이 커 보이는 다이어트용 안경들이 개발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에서 다이어트의 혁명을 가져올 안경들이 개발됐다.
한 안경은 안경을 쓴 사람에게 음식의 크기가 50%더 크게 보이도록 속인다.
실제로 쿠키의 크기가 50% 크게 보이는 안경으로 실험한 결과 안경을 쓰고 쿠키를 먹은 사람들이 쓰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9.3% 적게 먹었다.
반대로 쿠키가 33% 적어 보이게 하는 안경을 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5% 더 먹었다.
현재 실험중인 ‘메타쿠키플러스(MetaCookie+)’라고 불리는 다른 안경은 안경을 쓴 사람에게 다른 음식의 이미지를 TV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고 머리 장치에선 음식의 냄새를 보낸다.
쉽게 말하자면, 다이어트 쿠키를 들고 이 안경을 쓴 다음 초콜릿 쿠키 옵션을 누르면 화면으로 초콜릿 쿠키의 영상이 보이고 이와 함께 초콜릿 쿠키의 냄새도 같이 맡게 된다.
그럼 이 사람의 뇌는 자신이 먹고 있는 다이어트쿠키를 초콜릿 쿠키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 두 발명품은 일본 동경대학의 미치타카히로세 교수와 그의 팀이 만들어 낸 것이다.
세번째 비행사 고글처럼 생긴 안경은 음식을 파란색으로 보이게 하는 안경이다.
이 안경은 야메타이라는 일본 한 회사가 파란색이 사람의 뇌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반영해 개발 한 것이다.[BestNocut_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