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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누(37, 본명 김진우)와 방송인 김준희(32)의 이혼이 소속사에 의해서도 공식 확인됐다.
지누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13일 오후 "두 사람이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지누는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까지 가족이 있는 미국에 머무르며 심경을 정리해 왔고, 김준희는 국내에 머물며 패션 브랜드 ''''에바주니'''' 경영에 더욱 몰두했다"고 밝혔다.
지누는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둘의 마음을 굳혔다"며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나도 잘 통하는 사이였던만큼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한다고 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지누는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BestNocut_L]
두 사람은 2005년 한 연예인 모임에서 만나 약 1년여간 연애한 후 2006년 5월 결혼했다. 이들은 그간 방송과 미니홈피 등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주변에 과시해 왔다. 이 때문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4년 혼성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고, 리포터로 활동하다 지누와 결혼한 후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를 만들어 CEO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누는 94년 ''나는 캡이었어''라는 노래로 데뷔한 후 듀엣 지누션의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