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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메시, 마라도나와 펠레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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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세 메시, 마라도나와 펠레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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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cm 단신으로 키 큰 수비수 사이 헤집고 다니는 모습 경이로워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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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은 없다(Impossible is Nothing)'.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업체의 광고문구다.

    이 말대로 지금의 메시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어 보인다. 축구선수치고는 작은 169cm의 신장으로 자기보다 키가 큰 수비수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그라나다와의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성인무대에 데뷔한 이후 통산 234번째 골을 넣었다.

    이 경기를 통해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세자르 로드리게스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232골)을 갈아치웠다. 1987년생으로 한국나이 25세에 불과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라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럽의 살아있는 역사가 됐다.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메시는 올 시즌 출전한 45경기에서 총 5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55경기에서 53골을 넣은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게르트 뮐러(독일)는 1972~1973시즌 총 55골을 넣어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 역시 메시의 차지가 될 것이 유력하다. 메시는 뮐러의 기록에 불과 1골만을 남기고 있다.

    메시가 현재의 기세를 이어갈 경우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마리오 고메스(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경쟁자들이 있어 메시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것도 더욱 많은 골이 나오게 하는 요인이다.

    지금의 모습이라면 충분히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AC밀란(이탈리아)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메시가 마라도나와 펠레를 이미 넘어섰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이제 그의 나이가 불과 25세라는 것이다. 메시의 출전은 이제 곧 새로운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

    남은 것은 조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끄는 것뿐이다. 아르헨티나의 유니폼을 입고 유독 부진했던 메시였기에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은 월드컵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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