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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일가족 살인 사건 네 모녀 시신, 영안실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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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성

     


    마포 일가족 살인 사건의 피해자 네 모녀의 시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을 끝난 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네 모녀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의료원 장례식장에는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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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는 부검 결과 김씨의 큰 딸이 둔기에 의한 두개골 함몰로 ,김씨와 나머지 두 딸은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약품 검사 등 정밀검사에 들어가 보름쯤 뒤 감정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가족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이호성씨의 시신은 11일 낮 1시 50분쯤 국과수 부검을 마친 뒤 고향인 광주광역시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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