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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100번째 영화 '신해혁명', 3월 15일 국내 개봉

주연뿐 아니라 총감독이자 제작자로도 참여

신해

 

성룡의 100번째 작품 '신해혁명'(수입 배급 Focus On)이 3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신해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1911년 중국에서 일어난 신해혁명 과정을 그린 작품. 성룡은 중국 동맹회 2인자였던 황싱 역을 맡았다. 또 주연뿐 아니라 총감독이자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1978년 '취권'으로 이름을 알린 성룡은 '러시아워' 시리즈로 할리우드에서도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100번째 작품으로 신해혁명을 선택한 성룡은 중국의 역사에 국한된 혁명이 아니라 그 혁명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아직도 독재에 시달리는 빈민국가에 새로운 민주주의 정신이 싹틀 수 있는 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제작사로서의 바램도 전했다.

성룡 외에 황싱의 아내 쉬쭝한 역을 맡은 리빙빙, 쑨중산 역의 조문선 등 중국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성룡의 아들인 방조명도 영화에 출연했다. 또 중국 대륙 남단인 하이난 섬에서부터 상하이, 몽골 영토인 바샹까지 15개월간의 촬영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제작비는 3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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