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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지창욱, "얼굴부상에 차량반파...응급치료 후 촬영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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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지창욱, "얼굴부상에 차량반파...응급치료 후 촬영강행"

    • 2012-02-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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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반파 대형사고...얼굴 부상 불구 촬영장 복귀

     

    배우 지창욱이 차량이 반파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다.

    지창욱은 26일 새벽 5시 48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서 매니저와 함께 타고 있던 카니발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충돌 당시 불이 났지만 덤프트럭 운전자 장 모(44) 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한 매니저 방 모(25) 씨와 지창욱은 곧바로 순천향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창욱은 얼굴 이마 부분에 상처를 입었지만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은 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촬영장으로 향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관계자는 26일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 당일 새벽 2시까지 ‘총각네 야채가게’ 촬영을 하고 귀가한 후, 새벽 5시에 다시 촬영을 위해 나가던 중 이런 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반파돼 폐차키로 했고, 화재까지 있던 만큼 작은 사고는 아니었는데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일 따름이다”고 안도했다.

    지창욱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응급치료만 받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촬영 분량이 워낙 많고, 여러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대기하고 있던 상황이라 정밀 검사나 치료를 받기 여의치 않았다”고 전했다.[BestNocut_R]

    이어 “오늘(26일) 촬영 역시 새벽이나 돼야 끝날 것 같다. 얼굴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의 정밀 검사가 필요해 내일(27일) 오전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지만 사고로 인해 몸도 마음도 놀라 좋은 컨디션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창욱은 그동안 KBS ‘웃어라 동해야’와 SBS ‘무사 백동수’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채널 A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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