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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연인 생기면 공개…‘보통의 연애’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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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진 “연인 생기면 공개…‘보통의 연애’ 하고파”

    • 2012-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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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떳떳하게 공개도 하고 일상적인 연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

    JJ

     

    배우 연우진은 최근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 ‘보통의 연애’ 제목처럼 일상적인 연애를 꿈꾸고 있었다.

    연우진은 서울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 기자간담회에서 “난 정말 드라마 제목처럼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다. 알려지게 되면 떳떳하게 공개도 하고 일상적인 연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통의 연애’는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두 남녀의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상처를 안고 살아온 두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남자의 형을 살해한 용의자의 딸이 그 여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연우진은 모든 일에서 언제나 한 발 떨어져 있으며 크게 좋은 일도 싫은 일도 없고 미래나 꿈에도 관심 없는 ‘시크함의 종결자’ 한재광 역을 맡았다. 사랑에도 관심 없는 재광은 윤혜(유다인 분)를 만나지만 곧 아픈 진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연우진은 “한재광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다만 형의 죽음과 관련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유일한 걸림돌이다. 그런 사건 속에서 윤혜를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감정변화가 일어난다. 미묘한 감정들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오작교 형제들’에서 바람둥이 태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역할은 상반된 캐릭터다.

    그는 “캐릭터가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감정표현에서 달랐다. 상반된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 초반 촬영이 ‘오작교 형제들’과 겹쳤지만 기분 좋은 고생이었다. 한재광 캐릭터에 좀 더 몰입해서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우진은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독립영화, 시트콤, 주말드라마에 이어 단막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행운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보통의 연애’는 고마운 작품이다. 그만큼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의 연애’는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2월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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