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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킹투허츠’ 첫 대본리딩서 완벽한 북한 사투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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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킹투허츠’ 첫 대본리딩서 완벽한 북한 사투리 선보여

    • 2012-0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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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교관으로 변신한 하지원이 완벽한 북한 사투리를 선보였다.

    하지원은 MBC ‘해를 품은 달’ 후속 새 수목드라마 ‘킹투허츠’(가제,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 역을 연기한다. 하지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첫 대본리딩에서 능숙한 북한사투리를 구사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하지원의 대본에 형관펜 표시와 메모로 가득 차 있어 그동안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했다. 미리 많은 시간동안 대본을 연구한 것으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하지원 외 이승기,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등 주연배우들이 첫 대면식을 갖고 연기호흡을 맞췄다. 남자주인공 역의 이승기는 대본을 읽어나갈 때마다 액티브한 손짓을 하는가 하면, 표정과 말투까지도 신중하게 연기해내 어느 때보다 드높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출연진 중 가장 맏형인 윤제문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내뿜으며 현장을 압도해나갔다는 후문. 윤제문은 한마디, 한마디 강렬한 대사 전달력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실감나게 펼쳐냈다. 이같은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대사 연기에 연출자 이재규PD와 홍진아 작가는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BestNocut_R]

    드라마 ‘킹투허츠’는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하에 남한 왕자와 북한 여군 장교의 사랑을 다룬 작품.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3월 말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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