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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의 키스신 뒷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와 박은빈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극중에서 이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경기를 관람하다가 군중들에게 떠밀려서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또 지난 16일 ‘프로포즈 대작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키스신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을 앞두고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둘의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둘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온 것.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은빈이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별다른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BestNocut_R]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래동안 알던 사이라면 정말 민망하겠다. 생각만 해도 오글오글”, “사진으로 전해지는 어색한 분위기”, “친한 사이라 더 아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