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잠자는 동안 피부 회복을 돕는 '나이트케어'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따로 피부 관리에 시간을 내지 않아서 효율적이고 자는 동안 피부 재생이 더욱 촉진되기 때문이다.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몸속에 호르몬이 활발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피부 역시 분비나 호흡 기능이 원활해지고 세포 재생이 촉진되면서 외부로부터 영양 흡수도 빨라지게 된다.
햇빛에 파괴되기 쉬운 레티놀, AHA, 비타민C, 비타민E 등 성분을 함유한 나이트케어 화장품이 잠자는 동안 피부의 회복을 돕는 것이다.
권혁조 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 원장은 "피부의 영양 흡수가 빨라지는 밤 시간에 항산화 효과나 보습 효과가 뛰어난 나이트 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면서 "나이트케어 제품에는 햇빛에 파괴되거나 다른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밤 시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나이트케어 화장품은 '수면팩'이다.
수면팩의 장점은 잠들기 전에 사용하고 아침에 세안으로 씻어낼 수 있어 간편하다는 것. 피부 관리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차앤박화장품의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춰 팩'은 피부에 바르고 수면을 취하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영양을 공급해 준다.
벌집에서 추출한 고농축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주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했다.
뉴트로지나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훼이스크림'은 순도 99%의 글리세린을 함유한 노르웨이전 포뮬러를 사용해 강력한 보습감을 자랑하는 나이트크림. 밤 사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보습을 부여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가꿔준다.
더샘의 '차가발효 리포좀 숙면크림'은 정제수 대신 차가버섯 발효추출물을 사용해 불규칙한 수면으로 생기는 피부 탄력 및 생기 저하를 개선해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