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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파행을 빚고 있는 MBC가 자사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해외 버전을 대체 편성한다.
MBC는 1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5일, '우리 결혼했어요'의 중국버전이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우결' 중국버전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MBC와 중국SMG가 공동제작한 것으로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중국 배우 루이샤오, 티아라의 효민과 중국 가수 푸신보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estNocut_R]
MBC는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우리들의 일밤'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주중에도 MBC에브리원 등 케이블 자회사의 콘텐츠를 방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