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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심볼 마릴린 먼로, 2012년 영화·드라마로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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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 2012년 영화·드라마로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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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등 먼로 소재 작품 올해 선보인다

    먼로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지 50년이 되는 올해 화려하게 부활한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과 '블론드' 그리고 드라마 '스매쉬'까지 마릴린 먼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2012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29일 개봉될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1956년 '왕자와 무희'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과 함께 한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작품. 실제 '왕자와 무희' 조감독이었던 콜린 클락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외모는 물론 말투, 걸음걸이, 내면 연기 등 먼로의 모든 것을 영화에 담아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마릴린 먼로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의미가 깊다. 미셸 윌리엄스는 "마릴린 먼로가 받았던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킹콩', '마더 앤 차일드' 등으로 유명한 나오미 왓츠가 먼로 역을 맡은 영화 '블론드'는 조이스 캐롤 오츠가 쓴 자서전 형식의 동명 책을 원작으로 마릴린 먼로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3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오미 왓츠는 40살이 넘은 나이에도 먼로로 변신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BestNocut_R]

    2월 NBC에서 방영을 시작한 TV시리즈 '스매쉬'는 마릴린 먼로에 관한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인 마릴린 먼로 역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두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캐서린 맥피와 데브라 메싱, 메간 힐티 등 차세대 여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으로 먼로를 표현할 예정이다.

    유명 전기 작가 앤드류 오하간이 집필한 소설 'The Life and Opinions of Maf the Dog, and of His Friend Marilyn Monroe'의 영화화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 소설은 마릴린 먼로의 사망 직전 최후의 행적을 다룬 작품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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