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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 포 더 머니'에서 주인공 스테파니 플럼으로 분해 유쾌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할리우드 '로코퀸' 캐서린 헤이글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캐서린 헤이글은 1970년대 입양된 한국인 언니 메그와 함께 성장, 어릴 적부터 한국문화를 접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다. 2007년 뮤지션 조쉬 켈리와 결혼한 그녀는 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 6개월의 준비를 거쳐 2009년 딸 네이리를 만났다.
특히 네이리는 입양 당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지만 캐서린 부부는 이를 괘념치 않고, 오히려 더 큰 사랑과 보살핌을 쏟아 '할리우드 딸바보' 행렬에 합류했다. 또 남편 조쉬 켈리는 최근 딸과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의 왼팔에 한글로 문신을 새겨 할리우드 대표 '친한' 스타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BestNocut_R]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은 헤이글의 신작 '원 포 더 머니'는 돈, 직장, 남자 모두 잃은 삼재인생의 스테파니 플럼이 5만 달러를 갖기 위해 자신의 첫사랑이자 첫경험 상대인 조 모렐리(제이슨 오마라)를 쫓게 되면서 일어나는 추격과 연애의 밀당을 그린 작품.
75주 연속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를 연출한 줄리 앤 로빈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