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해신' (KBS 제공/노컷뉴스)
인기 드라마 ''''해신''''을 앞세운 KBS 드라마들이 시청률 상위권 순위를 장악했다.
''''해신''''은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24일에서 30일까지의 시청률 순위에서 33.0%를 기록,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주 30%대 시청률을 넘어서며 ''''해신''''을 바짝 뒤쫓았던 SBS ''''봄날''''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끌었으나 시청률에서는 지난주 보다 1%포인트 정도 떨어진 28.9%를 기록하며 추격의 고삐를 한 템포 늦췄다.
주간 시청률 톱5에서 ''''봄날''''을 제외한 나머지 네 자리를 KBS의 드라마가 독식해 드라마의 초강세와 KBS 드라마 전성기를 증명했다.
톱 5에 든 KBS 드라마는 2TV의 ''''부모님 전상서''''(27.5%), ''''쾌걸 춘향''''(26.1%), 1TV의 ''''금쪽같은 내새끼''''(25.2%)였다.
MBC 주간 드라마 ''슬픈연가''와 주말 드라마 ''한강수 타령''은 모두 10% 초, 중반대의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순위에서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순위는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전국 표본가구 1,550가구의 5,700명을 기준으로 조사, 발표된 것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