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명탐정 셜록 홈즈의 추리가 올 겨울 스크린에서 다시 펼쳐진다. 영화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이 12월 22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가 최강의 적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활약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아서 코난 도일이 발표한 '셜록 홈즈 회고록' 중 홈즈와 모리아티 교수의 대결 그리고 충격적인 홈즈의 죽음을 다룬 '마지막 문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09년 개봉됐던 전편의 주역들인 셜록 홈즈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왓슨 박사 역의 주드 로,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여기에 모리어티 교수 역의 자레드 해리스 등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또 가이 리치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다.
4종 캐릭터로 구분된 액션 포스터는 '홈즈, 목숨을 걸어라!'와 '전 세계를 구할 홈즈의 추리가 시작된다!'는 문구에 배우들의 역동적인 포즈가 더해져 스펙터클한 대결을 예고했다. 또 에펠탑을 등지고 권총을 들고 서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열차 사이에 선 주드 로 그리고 모리아티 교수와 집시 점술가 등이 등장해 사건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