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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남아공서 권총강도당한 김태희 일행 무사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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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보)남아공서 권총강도당한 김태희 일행 무사귀국

    • 2005-0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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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앞당겨 29일 오후 6시 25분 홍콩 경유, 일행 모두 인천공항 입국확인

     


    지난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현지 교민 집에서 흑인 5인조 권총강도에게 금품 등을 강탈당한 김태희 일행이 지난 29일 오후 6시 25분에 도착한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통해 무사히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남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조기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에서는 심야인 관계로 귀국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그러나 김태희를 비롯해 사진작가 조세현씨 등 촬영팀 전원이 홍콩발 캐세이패시픽 CX418편으로 29일 오후 6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한 것으로 최종확인됐다.

    종영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큰 인기를 모은 김태희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흑인 5인조 권총강도를 당한 것은 지난 지난 1월 27일 밤(현지 시간).

    지난 24일 10일간의 일정으로 패션화보 촬영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남아공으로 떠난 김태희는 27일 밤 화보촬영 스태프 약 10여명과 현지 교민집을 방문했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현지 교민에 따르면 "화보촬영을 위해 남아공을 케이프타운을 방문한 김태희를 비롯한 촬영스태프 10여 명이 현지 교민 1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흑인 5인조 권총강도에게 금품을 뺐겼다"면서 "현지 교민 3~4명이 권총을 휘두르며 협박하는 범인들에게 폭행을 당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김태희 일행은 금품을 강탈당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희 일행, 일부 금품 피해 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듯

    이 교민은 "사고 직후 현지 경찰과 한국대사관에 신고를 한 상태"이며 "김태희 일행도 사고 당일 일부 피해조사를 받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현지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으나 남아공 치안의 특성상 범인을 체포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케이프타운의 경우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상태이나 최근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현금을 많이 지니고 있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죄가 발생해 현지 교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범인들은 김태희 일행을 노린 것이 아니라 현지 교민을 상대로 한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금전적인 피해는 있었으나 다행스럽게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그나마 천만다행"이라면서 "남아공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김태희씨가 사고에 휘말린 점에 대해 남아공 교민을 대표해 미안하다"며 현지 교민으로서 김태희 일행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5일부터 2월 초순까지 한 패션지에서 진행하는 화보촬영과 휴가를 겸해 10일간의 일정으로 남아공을 방문했다. 또한 김태희 일행은 인천공항경찰대를 비롯해 국내 경찰서에 남아공에서의 피해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어느 정도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선 알 수가 없는 상태다.

    CBS 전국부 김대훈 기자 bigfire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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