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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의 이보람과 '슈퍼스타k2' 출신 이보람이 동명이인 연예인 최초로 프로젝트 그룹 '2보람'을 깜짝 결성했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인기 작곡가 조영수, 안영민의 추천으로 두 사람이 프로젝트 그룹 2보람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두 명의 이보람과 많은 작업을 했던 작곡가 조영수와 안영민이 주선해 결성된 2보람은 20일 신곡 '2love'를 첫 공개했다.
'2love'는 떠나가려는 남자와 붙잡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래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이보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의자매'를 맺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씨야의 이보람은 뮤지컬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이보람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