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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이 '두분토론'의 마지막 방송에서 또 한 번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 종결자로 떠오른 오인혜의 과감한 드레스를 재연한 것.
이날 박영진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여자들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라며 갑자기 상의를 벗었다. 그러자 아슬아슬한 빨간색 드레스와 함께 박영진의 속살이 드러났다.
이어 그가 "이것도 다 '개콘' 여자PD가 시켰다. 건방지게"라고 멘트에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두분토론이다", "끝까지 웃겼다", "이제 못 본다니 아쉽다"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