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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짧은 단발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준 스타일의 발롱펌이 유행이다. 일명 한예슬 머리로 통하며 동안 효과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발롱펌이란 작년 한 드라마에서 연예인 헤어스타일로 불리며 대세로 여겨졌던 물결펌에서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짧은 단발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움과 귀여운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 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여성들이 발롱펌을 선호는 가장 큰 이유는 어려 보이는 스타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발롱펌과 같은 스타일은 굴곡 없는 매끈하고 작은 얼굴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광대가 두드러진 형태라면 발롱펌의 짧은 단발머리 때문에 굵은 펌이 더욱 강조되어 자칫하면 얼굴이 더욱 커 보일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나비성형외과’의 신예식 원장은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롱펌 헤어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얼굴형은 V라인의 앞턱과 적절히 튀어나온 광대뼈를 가진 작은 얼굴 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미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연예인의 공통점은 작고 귀여운 앞 광대가 나오고 앞턱은 뾰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헤어 스타일도 소화하지만, 특히 짧은 머리에 펌을 해도 어색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눈 코 입의 이목구비가 뚜렷해도 울퉁불퉁한 얼굴 선 때문에 강한 인상을 가졌다면 호감도가 떨어지고 작고 매끈한 얼굴형에서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아니어도 어려 보이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듯이 얼굴형은 사람의 인상을 판단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좀 더 호감 가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위해 헤어스타일의 변신부터 성형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얼굴 선을 교정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은 안면윤곽 수술도 뼈 전문센터로 분류 될 만큼 안전성 높고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들이 많아 큰 부담 없이 안면윤곽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 여성들은 안면윤곽 수술 중 튀어나온 광대뼈 축소술을 많이 받는 걸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다가올 가을에도 발롱펌의 인기는 식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츄럴함과 시크함이 최대의 키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매끈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더욱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