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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경, 양악수술 왜? "나한테는 모험이었다"

    • 2011-08-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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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단독인터뷰..."보여지는 모습이 따뜻하고 싶었다"

     

    양악수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은경이 수술 후 심경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될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신은경은 양악수술 후 달라진 외모로 첫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신은경은 위험하고 어려운 수술을 결심한 이유와 수술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은경은 양악수술에 대해 “저한테는 모험이다”면서 “모험이었고, 잘못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보여지는 모습이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은경은 가족들조차도 반대했고, 치료의 필요성이 있는 상태도 아니었는데 굳이 위험 부담이 있는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강인한 인상을 바꿔서 자신의 연기도, 그리고 자신의 삶도 조금 더 부드러워지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양악수술 후 당당히 수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온전히 나의 선택이었기에 양악수술 사실을 굳이 숨기고 싶지 않았고, 수술 이후의 결과에 대한 마음의 준비 역시 단단히 했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평생 살면서 온전히 저 자신만을 위한 이런 시간을 처음 가져본 것이다. 저 자신을 위한 두 달의 시간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한층 밝은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신은경은 지난 두 달의 시간은 단순히 외모가 변화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털어놨다.[BestNocut_R]

    13살에 연예계에 데뷔, 그동안 ‘연기 잘하는 배우 신은경’으로 27년을 살아오면서 겪어야 했던 개인적인 아픔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되돌아보고 극복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 ‘한밤의 TV연예’ 신은경의 단독인터뷰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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