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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영국의 팝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27)의 사망 원인이 약물 중독은 아니었다고 유족들이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부검 결과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몸에서는 불법적인 약물 사용의 흔적 발견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약간의 알코올 성분이 검출되기는 했다”면서도 이것이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도 정확한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유족들은 와인하우스의 이름을 내세운 자선단체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인이 평생 약물중독과 치료를 거듭하며 살아왔던 만큼, 유족들은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7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북부 캠덴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구급차량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2003년 1집 ‘프랭크’를 내놓고 데뷔한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2집 ‘백 투 블랙’(Back To Black)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