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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일본인 여대생이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이 여대생은 일행 1명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며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난간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이 여대생은 폭포 상류 쪽 24m 지점에 설치된 난간에 걸터 앉아 포즈를 취하는 순간 다리를 헛디뎌 아래로 추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은 폭포 하류 부근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학생을 찾아내지 못했고,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해 현재는 구조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경찰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평균 1100만 명에 이르지만 이번 사고처럼 난간 아래로 추락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명을 발표해 "난간 위에 올라가는 것은 금지된 위험 행위"며 "그럼에도 난간 위로 올라가는 관광객들이 매일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여성이 추락한 장면을 직접 목격한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던 사실도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일본인 여성이 53m 폭포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너무 놀라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