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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은 전세계의 고민이다.
1000만을 육박하는 국내 탈모 환자만큼이나 세계 각국에도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다. 이미 모발이식 등 탈모 치료가 보편화된 미국, 유럽 등에서는 탈모 전문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국내 탈모 전문 브랜드 LMW의 한방샴푸가 해외 박람회에서 한방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또 다른 ‘한류’ 열풍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1 유라시아 뷰티•미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Beauty Eurasia Expo powered by COSMOPROF 2011)’에서 이문원한의원의 한방 샴푸가 첫 선을 보였다. 유라시아 뷰티 박람회에서 한방 제품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간 이어진 박람회에서 이문원한의원 측은 각국 전문가들과 약 30여건의 탈모 및 한방 샴푸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방송사(NTV)에서도 취재를 할 만큼 한방 샴푸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첫날 한방 샴푸 샘플을 제공받은 이스탄불 모발 전문 의사 Dr.Nihat 씨는 제품을 사용해 본 후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LMWKOREA 부스를 찾았다.
그는 “터키에서도 탈모나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이제까지는 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치료법만을 처방해 왔다”며 “한방 제품을 사용해 보니 한국의 오리엔탈 메디컬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Dr.Nihat는 직접 한국의 이문원한의원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문원한의원의 한방 샴푸는 이미 국내에서 탈모 전문 제품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방 탈모 치료를 개척한 이문원 박사가 오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한방 샴푸는 두피 및 모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천연 한방약재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다. 한약 냄새가 나지 않도록 페퍼민트, 라벤더 오일 등을 첨가해 해외에서도 거부감이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문원 박사는 “한방 탈모 치료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샴푸 외에도 트리트먼트, 헤어마스크팩, 세럼 등 다양한 제품의 해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