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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28일 오전 구하라와 용준형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한달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세 번 정도의 데이트를 한 상태로, 한달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두 한류스타의 열애 사실이 한국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와우 코리아 등 일본 한류 언론은 이 사실을 즉각 현지에 보도했다.
이 소식은 곧바로 야후 재팬 등 인기 포털사이트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특히 카라는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그룹인 만큼 일본 팬들의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팬들은 한류 관련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등에 “정말 놀랍다”, “행복하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만나 호감을 갖고 지내오다 최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하라가 올해초 있었던 카라 사태를 겪으며 힘들어 할 때 용준형이 위로해주면서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