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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유럽 달궜다… SM Town 파리공연 성황리 개최

    • 2011-06-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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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각 10일 7,000여명의 유럽 팬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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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유럽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는 SM 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각으로 10일 프랑스 파리의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념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는 물론,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몰려든 7,000여명의 관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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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한국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SM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는 최초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이자 단일 브랜드 공연을 파리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파리 공연이 펼쳐지는 'Le Zenith de Paris'는 니요(Ne-Yo),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며, K-Pop 가수들이 파리에서 펼치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M측은 "이번 파리 공연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지역까지 한층 광범위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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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파리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암표매매가 기승하고 있으며, 프랑스 팬 300여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이는 등 현지의 한류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공연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한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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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파리 드골 공항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를 보기 위해 무려 1,5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오전부터 일대 혼잡을 이뤘고, 현지 팬들은 한글 플랜카드와 각양각색의 풍선, 현수막 등을 준비함은 물론 한국어 가사로 된 히트곡들을 유창하게 부르며 스타들의 입국을 기다렸다.

    더불어 한글 문구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이 새겨진 한글 티셔츠와 태극기를 활용한 응원도구들도 쉽게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SM 관계자는 "공항에 운집한 1천 5백여 팬들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등 다양한 인종의 유럽 지역 팬들로, 아시아 팬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며 "공항 입국 게이트에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차례로 등장하자 현지 팬들의 환호성은 절정에 이르렀으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는 물론 동선을 따라 1천 5백명이 넘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공항 경찰 30여명 및 경호원이 동원되었음에도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공항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열기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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