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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맨스가 필요해’, 로코 열풍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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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로맨스가 필요해’, 로코 열풍 이어갈 수 있을까

    • 2011-06-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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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동갑내기 골드미스 3인방으로 의기투합

     

    지난 4월 평일 밤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 케이블채널 tvN이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tvN은 수목드라마 ‘매니’에 이어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 제작 JS 픽처스)를 선보이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33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닳고 닳은 연애가 아닌 진정한 로맨스를 원하는 여자들의 감춰진 속마음과 리얼한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는 막장 코드와 신데렐라 스토리, 잔혹한 복수극 등을 지양하고 진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서정적인 카메라 터치로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연애시대’ 스태프들이 참여해 감성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로맨스가 필요해’가 짓상파 3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이어, 케이블에서도 ‘로코’ 열풍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창한 PD는 “지상파에서 드라마를 여러 편 했었는데 소재나 시청층이 제한적인 부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은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로워져서 고무적”이라며 “최근 로맨틱 코미디물이 많다. 그러면서 로맨틱 코미디도 점점 진화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들의 내래이션을 통해 여성들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PD는 또 “기존 드라마들 속 사랑의 구도가 사랑의 시작, 즉 설렘에서부터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우리 드라마는 10년을 사귄 지긋지긋한 커플의 연애부터 끝나는 과정까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캐스팅도 눈여겨 볼만하다.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등 여배우 3인방은 극의 핵심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끈다.

    영화 ‘방자전’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조여정은 당당한 커리어우먼에 번듯한 직장까지 있지만, 10년 된 남자친구와의 연애에서는 번번히 끌려 다니는 순진한 여자로, 진정한 로맨스와 자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우인영’ 역을 맡았다.

    또, 최여진은 극 중 쇼핑몰 CEO이자 자유연애자인 차도녀 ‘박서연’ 역을 맡았다. 박서연은 대담하고 당돌하며 마음에 드는 남자는 손에 넣고 마는 본능에 충실한 인물이기도 하다.

    최송현은 스스로 냉정하고 오만하며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허점 많은 이혼 전문 변호사 ‘강현주’ 역을 맡았다.

    이밖에 UN 출신 배우 김정훈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들 삼인방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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