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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측이 속옷이 노출된 듯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적극적인 수정 의사를 내비쳤다.
30일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논란이 된 걸스데이의 하의 의상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논란의 의상을 적극적으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걸스데이는 한 행사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촬영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노출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이 영상 속에서 걸스데이는 마치 속옷이 드러난 듯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미성년자 멤버들도 있는데 기저귀 의상같이 보이는 것을 입힌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걸스데이의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의상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의도된 선정성이라든가 마케팅은 전혀 아니며 적극적인 의상 수정을 통해 논란의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3월 세 번째 싱글 '반짝반짝'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오는 7월 초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