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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동하(30, 본명 최도식)가 27일 목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룹 SG워너비 멤버들도 비보를 전해 듣고 깊은 상심에 빠졌다.
SG워너비 소속사에 따르면, SG워너비 멤버들은 채동하의 사망 비보를 전해듣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많은 충격을 받았다. 스케줄도 모두 취소한 상태”라면서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찾아가 조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동하는 현재 SG워너비의 멤버인 김진호, 김용준과 함께 지난 2004년 1집 ‘SG워너비+’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리더로 활동했던 채동하는 2008년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변신해 활동해 왔다.[BestNocut_R]
최근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던 채동하는 27일 자택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채동하 자택에서는 우울증 치료제가 발견되는 등 그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