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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한복을 입은 한 여성이 응원하는 장면이 TV중계 카메라를 통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한복녀'로 불리는 이 여성은 색동한복을 입은 채 하얀 봉을 들고 두산베어스를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얼마 전 신라호텔의 한복 거부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상황에서 '한복녀'의 잠실 야구장 등장에 네티즌들은 "잠실야구장은 '개념구장'", "한복은 어디든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