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연예 일반

    미스코리아 김주리, 소속사와 갈등 봉합

    • 2011-04-22 09:17
    • 0
    • 폰트사이즈

    연매협, "김주리와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상호 양보 통해 조정 합의 도출"

    r

     


    그동안 갈등을 밎어왔던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와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가 화해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은 22일 오전 "김주리와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간의 분쟁이 상호 양보를 통해 최근 조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김주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사절단의 일원"이라며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또한 본회의 회원사로서 연예매니지먼트 산업계의 분쟁을 없애고 건전하고 양성적인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노력하는 회원사였기에 업계의 관계자들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연매협측은 또 "본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논란의 진위를 파악한 결과 결과 상당 부분 오해가 있었기에 상호 오해를 풀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15일 양측의 화해와 합의 도출했다"며 "이번 분쟁이 자칫 김주리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라며 추후 연예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실연자로서 우뚝 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 대중문화산업 발전의 한축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리는 지난해 7월 미스유니버스대회를 앞두고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김주리는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지원을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위해 지참했다 공항에서 분실한 2억원 상당의 보석에 대한 책임공방을 벌이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