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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38)과 연인사이이자 가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과거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우 이지아의 과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아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이자 극 중 톱스타 배용준의 파트너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 후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스타일’ ‘아테나;전쟁의 여신’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활발한 연기활동과 달리 이지아는 데뷔 후 줄곧 ‘신비주의’를 고수했고, 신상정보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름과 나이는 물론이고, 학력이나 미국과 일본에서 살았다는 데뷔 전 행적 역시 논란이 됐다.
의혹의 불거질 당시, 이지아의 소속사 측은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10년 정도 살았고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을 전공했지만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다 이지아가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지아의 진짜 나이와 본명 또한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이지아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있는 ‘1981년생’이 아닌 1978년 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34살이며 본명은 ‘김지아’.
이지아의 소속사 측은 결혼 및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워낙 사생활에 대해 말하지 않아 전혀 몰랐다”며 “현재 본인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 어떤 입장도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에 있으며 소속사 측에서는 본인과 상의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BestNocut_R]
한편, 이지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지난 3월초 열애사실을 인정, 현재 연예계 공식커플인 만큼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