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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전문채널 AXN 론칭… 케이블채널, 드라마 대공습 본격화

미드전문채널 AXN 론칭… 케이블채널, 드라마 대공습 본격화

  • 2011-04-20 11:59

tvN 수목극 시장 진출 이어 최근 Dramacube, AXN 잇따라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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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의 ‘드라마 대공습’이 본격화되고 있다.

CJ 미디어 계열 종합오락채널 tvN이 최근 ‘매니’를 제작하며 수목드라마 진출한 데 이어, 월화드라마 시장 진출도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뒤를 이어 케이블채널 티캐스트가 자사 9번째 채널이자 드라마 전문 채널인 Dramacube(드라마큐브)를, CU 미디어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합작으로 설립한 ‘AXN 코리아’가 글로벌 미국드라마(이하 미드) 전문채널 AXN을 잇따라 론칭했다.

Dramacube는 지난 18일 개국 드라마 ‘빅히트’ 제작발표회를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뒤를 이어 AXN측도 20일 오전 리츠칼튼호텔에서 채널 론칭 행사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AXN은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쇼 등을 방영하는 글로벌 미드 전문채널로, 해외 인기 드라마를 가장 빠르게 국내 시청자에게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선정해 편성한다.

특히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인 동시간대 시청에 대한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AXN은 방송시차를 최소화하고 엄선된 프로그램을 HD로 방송할 예정이다.

론칭기자간담회에서 AXN 코리아 전용주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벌 채널을 선보일 것”이라며 “AXN은 국내 시청자가 양질의 해외 프로그램을 동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는 방송 편성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국내의 뛰어난 콘텐츠를 AX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XN은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버리지 시즌3’, ‘CSI과학수사대 시즌 11’ 등 초호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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