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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위암 수술을 받은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원은 1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자신의 갤러리에 자신의 본명으로 “결정적 순간에 늘 비가 옴도 비슷하다. 6층에 머물기에 빗소리는 없다. 1층을 그리워하는 이유다. 우리를 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다시 도약한다. 여러분의 사랑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김태원은 또 같은 날 부활 팬카페 ‘부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비가 옴. 죽을 뻔 하다라는 말은 없음. 늘 죽었었고!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고 수술 뒤 자신이 처한 상황을 표현햇다.
김태원은 이어 “떠오름에 목마를 즈음 늘 다가오는 사건의 반복. 또다시 무언가를 적어야 할 시기! 주체할 수 없이 아름다워야 할 조건이 섞인 노래! 행복함, 봄을 부르는 비의 소리가”라는 철학적인 문구로 창작열을 엿보게 했다.
위암수술 소식이 전해진 뒤 김태원 본인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아 지난달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김태원은 암 초기단계라 개복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수술했다. 종양은 완전히 제거됐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지난 26일 퇴원했다. [BestNocut_R]
김태원은 5일 KBS창원홀에서 진행되는 부활콘서트를 비롯, KBS ‘남자의 자격’과 MBC ‘위대한 탄생’ 출연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