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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 그들이 지구에 안착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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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회 맞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 그들이 지구에 안착한 비결은?

    • 2011-0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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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 사람들의 특이한 이야기로 시선 끌어, 엽기적 소재로 비난 받기도

     

    케이블채널 tvN 대표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가 100회를 맞았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특이하고 별난 일반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제목 ‘화성인’은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 힘든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을 보면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묻는 것에서 착안됐다.

    지난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그동안 ‘역삼동 여신’, ‘갸루족’, ‘매운맛 마니아’ 등 다양한 화성인 175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보통 사람과는 다른 생활 습관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의 특이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

    특히, 제작진은 출연자 미팅과 선별을 위해 지금까지 2,000여명의 사람을 만났으며 4,000시간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담꾼인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 MC 3인방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에 tvN측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스튜디오 내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회를 맞는 소감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MC 이경규는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했지만 100회를 넘기는 프로그램은 별로 많지 않았다”며 “100회는 앞으로 200, 300회 등 장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성주도 “사실, 처음에 ‘화성인’이 그렇게 많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오래할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햇수로 벌써 3년이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루지 못하는 과감한 소재와 인물을 출연시키다보니 잡음도 많았다.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 중 일부를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고, 때로는 엽기적인 소재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00회 특집에서는 다시 만나고 싶은 화성인 11명이 출연해 ‘화성인’ 등극 후 달라진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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