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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출발 드림팀2' 멤버들이 새로운 상대를 맞아 새로운 종목으로 한 판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출발 드림팀2'에서는 그간 최강의 상대팀과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 이상인, 리키김, 진온(포커스), 상추(마이티마우스), 이현(에이트) 등 드림팀 멤버들이 또 다른 드림팀의 에이스를 꿈꾸며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뉴페이스 7인과 한 판 대결을 벌였다.
새로운 팀의 멤버는 가수 드라마(달마시안), 정환(MToM), 홍석재(영건), 천지, 채환, 연기자 이태승, 리포터 박재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턱걸이 20개 이상, 100m 달리기 기록 13초이내라는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실력자들이다.
양팀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쿠션을 이용해 경기장 밖으로 먼저 상대를 밀어내야 승리하는 게임인 '스노 레슬링'으로 몸을 풀었다.
특히, 이긴 선수에게 지목당한 진팀 멤버가 입고 있는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하는 벌칙이 걸린만큼 양팀은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이어진 본 경기는 드림팀 사상 최초로 평지가 아닌 스키장 슬로프에 장애물경기 세트를 세운 '스노 철인 경기'.
1단계 360도로 회전하는 구름사다리를 건넌 후 철봉에 매달려 계단식으로 된 경사면을 내려오는 '회전 구름사다리 철봉', 2단계 밧줄에 매달린 통나무 흔들 그네를 건너는 '통나무 흔들 그네', 3단계 경사면을 달려 올라가 깃발을 잡고 내려오는 '매트릭스 러닝'으로 구성된 코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출발 드림팀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