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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5월 3D로 귀환

새로운 캐릭터 등장, 디지털 3D로 제작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선장이 5월 귀환한다.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의 네 번째 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가 5월 전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것.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세 편의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27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 특히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디지털 3D로 제작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는 전편에서 '젊음의 샘물'의 지도를 빼돌린 잭 스패로우의 모험담으로 이어질 예정. 잭 스패로우는 영원한 젊음을 얻게 해주는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이 이끄는 해적선 '앤 여왕의 복수' 호에 오르게 된다.

무엇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조니 뎁의 귀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특한 패션과 유머 감각으로 최고의 '안티 히어로' 자리에 오른 조니 뎁은 이번에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3편까지 등장했던 월 터너(올랜도 블룸)와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이 빠지는 대신 '검은 수염'과 그의 딸 '안젤리카'가 새롭게 등장한다.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한 페넬로페 크루즈와 조니 뎁의 호흡이 기대된다. 여기에 캡틴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 잭 스패로우의 아버지로 출연한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처드가 가세했다.

이번 시리즈는 3편까지 메가폰을 잡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대신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등을 연출했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은 애니메이션 '랭고'(3월 3일 국내 개봉)로 또 다른 인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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