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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최강희, 네티즌이 뽑은 최고 남녀 배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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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 최강희, 네티즌이 뽑은 최고 남녀 배우상 수상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11개 부문 수상자 확정 발표

    원빈 최강희

     

    '아저씨' 원빈과 '쩨쩨한 로맨스' 최강희가 네티즌 선정, 최고의 남녀 배우상을 수상했다.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11개 부문 수상자가 31일 확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영화상. 제8회 최고의 영화상은 1월 4일부터 31일까지 2010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총 398편을 대상으로 톱5 투표를 거쳐 수상작 투표가 진행됐다. 총 76만421명의 실명 확인된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고의 작품상은 18만8030표를 얻은 '인셉션'이 차지했다. 국내 영화상에서 '인셉션'의 작품상 수상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다. 외화가 수상작이 된 이유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이 국내외 영화 구분 없이 한해 개봉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아저씨'는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정범 감독이 18만5778표로 최고의 감독상을, 원빈이 20만5606표로 남자배우상을, 김새론이 19만8699표로 여자신인배우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원빈은 수상자(작) 중 최다 득표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은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에게 돌아갔다. 최강희는 17만8201표를 기록, 서영희 등 쟁쟁한 경쟁자를 눌렀다. '하녀' 윤여정은 17만8165표, '방자전'의 송새벽은 17만2651표로 남녀 조연배우상 독식을 이어갔다. '포화속으로' 최승현이 16만9427표로 남자 신인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 스타에서 배우 최승현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최고의 포스터상은 16만4620표를 얻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또 최고의 예고편상은 16만3487표로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독립영화상은 '울지마 톤즈'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9월 9일 개봉한 '울지마 톤즈'는 고 이태석 신부의 위대한 사랑 앞에 진실된 감동을 느낀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4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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