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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KTX시네마' 운영…설 연휴 '평양성' 등 상영



영화

    롯데시네마, 'KTX시네마' 운영…설 연휴 '평양성' 등 상영

    한국철도공사와 롯데시네마 업무 제휴

    KTX

     

    롯데시네마는 한국철도공사, 씨네우드엔테테인먼트와 손잡고 KTX안에 영화관을 설치, 기차를 타는 동안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KTX시네마'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07년 9월 1일부터 KTX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KTX시네마의 안정정인 영화 보급을 위해 롯데시네마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KTX시네마는 KTX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TX 내 영화객실 45편성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1일 평균 약 110회 정도를 상영하게 된다.

    KTX시네마는 단순한 특수영화관의 증가 뿐만 아니라 기차 안이란 이동하는 공간에서의 영화 관람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의 영화 상영 공간이 탄생했음을 의미한다. 영화관이 한 장소에만 존재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란 새로운 영화관의 개념이 생겨났다고 롯데시네마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올 설 연휴에는 '평양성', '상하이' 등 최신작 상영이 예정돼 있다. '평양성'은 27일부터 2월 9일까지 상행 KTX에서, '상하이'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하행 KTX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 KTX시네마 출범을 기념해 26일 서울역에서 영화상영기기 기증식을 진행하며,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는 27일 개봉될 '평양성' 시사회 및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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