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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시크릿가든’ 엘리베이터씬, 가장 애착”

  • 2011-01-20 16:47

SBS 특별 편성 '시크릿가든 스페셜' 출연해 촬영 뒷이야기 고백

 


배우 현빈이 최근 출연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씬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장면을 꼽았다.

현빈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시크릿가든 스페셜’에 출연해 명장면, 인기비결, 출연 소감 등을 직접 밝힌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씬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장면을 꼽았다.

극중 현빈이 맡았던 김주원 캐릭터는 스물 한 살 때 불타는 건물 속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혀 죽다 살아난 기억 때문에 폐소공포증을 갖게 된 인물.

그는 15회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혀 괴로워하는 장면을 선보였으며, 19회에서는 스물 한 살 때로 돌아가 불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방관인 길라임(하지원 분)의 아버지로부터 구조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그는 최근 19회의 엘리베이터씬을 찍은 뒤 신우철 감독으로부터 “엘리베이터에만 가둬놓으면 연기를 잘한다. 넌 엘리베이터 전문배우”라는 말을 들었다며 “굉장히 힘들게 찍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현빈은 “노출 장면 대본을 보고 나름대로 몸을 만들었는데 빠듯한 일정에 노출씬 촬영 직전에는 관리를 못했다”고 고백해 스태프들로부터 ‘망언’이라는 농담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BestNocut_R]
한편, ‘시크릿가든 스페셜’에서는 각종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크릿가든’ 뒷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은 NG 장면 등을 공개한다. 또,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공개된다.

‘시크릿가든 스페셜’은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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