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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민, "섹시만 생각했다가 실망할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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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에서 팜므파탈로 변신 예고

    한지민

     

    "너무 섹시한 것만 생각하셨다가 실망할까봐 걱정된다."

    영화 '조선명탐정:각시 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을 통해 기존의 청순 단아에서 섹시 팜므파탈로 변신을 예고한 한지민이 이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한지민은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실 섹시에 너무 초첨이 맞춰져 있는데 그것만 기대하고 왔다가 '이건 뭐야'라고 실망할지도 모른다"며 "파격적인 노출이 있거나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극 중 한객주 캐릭터는 섹시함만을 내세운 게 아니다. 상황에 따라 섹시함이 꼭 필요했고, 또 청순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점이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영화 관계자는 "어느날 현장을 갔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섹시한 한지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파격적인 노출은 없지만 한지민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BestNocut_R]

    김명민 역시 한지민 못지 않게 변신이 기대된다. 김명민은 "코믹하고, 편한 역할을 하다보니 제 자신도 조금 밝아진 것 같다"며 "촬영 중에 갈비뼈도 부러지고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었고 유쾌한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는 "김명민과 오달수의 콤비 호흡을 기대해달라"며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전해지는 코믹함과 재미가 가득하다"고 자신했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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