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드럭스
영화 '러브&드럭스'의 앤 헤서웨이가 파킨슨 병을 앓는 솔직한 매력녀로 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러브&드럭스'는 제각기 가벼운 관계에서는 연애고수지만 진지한 관계에서는 서툴기만 한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그린 작품. 가벼운 관계가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로맨스다.
앤 헤서웨이는 극 중 완전한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 초기 환자로 본능에 충실하고 독립심 강한 아티스트 매기 역을 맡았다. 아름답고 화끈한 성격의 매기는 누가 봐도 사랑스런 인물. 하지만 젊은 나이에 걸린 파킨슨병은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고, 이로 인해 매기는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매기 역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는 앤 헤서웨이는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오랜 시간 파킨슨병을 연구했고,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고민 끝에 매기의 현실 부정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노력한 바를 전했다.[BestNocut_R]
또 그녀는 실제 20대 후반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신체장애배우 및 음악가 연맹에서 전문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루시 루시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파킨슨병 환자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앤 헤서웨이는 "생애 가장 파워풀한 연기를 선보인 앤 헤서웨이! 유쾌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다!" 등의 찬사와 함께 상대역의 제이크 질렌할과 2011년 골든글로브 남여주연상에 동반 노미네이트 됐다.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