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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 등 각종 연말모임을 앞두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호하는 스타의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링에 도전할 때에는 ‘따라한 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본인의 것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모임과 파티가 잦은 연말,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내츄럴(natural)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의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을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달 영화 ‘워리워스 웨이’ 홍보차 방한했던 케이트 보스워스는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보즈워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제니하우스 도산점 서희영 원장은 “케이트 보스워스는 '동안 메이크업'에 상당히 관심이 있었다”며 “꼼꼼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 색조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듯 하면서 내츄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서 원장에 따르면, 보스워스의 메이크업은 지나도 화장이 번지거나 지워진 느낌이 들지 않도록 꼼꼼하게 기초 피부 표현에 신경을 쓰는 것이 포인트다. 블러셔나 아이섀도 등은 깨끗한 피부에 포인트를 준다는 느낌으로 살짝 덧발라 주면된다.
피부 표현 위주의 메이크업에는 헤어스타일링도 이에 걸맞도록 ‘내츄럴한 느낌’을 살려야 한다. 정명심 원장(제니하우스 도산점)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컬러가 밝은 헤어의 경우 과장된 컬링을 만드는 것보다 고데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블로우 드라이만을 사용해 볼륨감과 컬링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BestNocut_R]
이어, 정 원장은 “연말 파티룩이라고 해서 너무 과장되고 세팅된 느낌의 헤어 연출 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운 멋이 날 수 있는 스타일링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