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전설적인 팝아티스트 존 레논의 10대 시절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존 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가 영화계를 넘어 음악계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존 레논 탄생 70주년(12월 9일)과 사망 30주기(12월 8일)를 추모하며 9일 개봉을 앞둔 '존 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를 향한 음악인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것.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언론시사회에는 가수 이상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을 비롯해 음악 평론가와 라디오 작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색풍경까지 연출했다. 또 케이블채널 MBC Life는 존 레논 사망일인 8일에 맞춰 존 레논 특별 기획 코너를 준비하는 등 방송가의 관심도 뜨겁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가수 이상은은 "영화를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빨려 들어간다"고 찬사를 보냈고, 한옥희 평론가는 "비틀즈 신화를 탄생시킨 그 때로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BestNocut_R]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리버풀의 촌뜨기 존 레논이 세계적인 음악 아이콘으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특별했던 순간을 담고 있는 '존 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는 존 레논의 이복 동생 줄리아 바드가 쓴 존 레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