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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女교사에 "넌 탱탱해서 승진 유리"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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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감이 女교사에 "넌 탱탱해서 승진 유리"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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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흥시의 한 중학교 교감이 교사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경기도교육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흥 A중학교 교사가 이 학교 교감의 구체적인 폭언 내용과 성희롱 정황 등을 담은 진정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제보자는 진정서에서 "교감이 여교사를 지칭할 때 '이 X아' 혹은 '야' '너' 등으로 말했다"며 "장학사 그 X이 뭘 알아'라며 욕설과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식자리에서는 여교사들에게 "너는 XXX(여성 가슴 부위를 속칭)가 탱탱해서 승진하겠지만 얘는 그렇지 않아 승진 못한다", "내 볼에 뽀뽀 좀 해 봐라"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BestNocut_R]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과 1, 2일 세 차례 학교를 방문해 해당 교감과 교사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확인 작업에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을 상대로 개별조사를 한 결과 10여 명의 교사들이 진정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진술을 했다"면서 "현재 해당 교감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시흥경찰서 역시 이 같은 내용이 인터넷에 퍼지자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탐문수사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대로 해당 교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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