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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누나 하지원과 6개원만에 만나 “오랜만이야, 했다”

전태수, 누나 하지원과 6개원만에 만나 “오랜만이야, 했다”

  • 2010-11-18 15:41

“자주 만나진 못해도 문자로 연락…걱정 많이 해줘”

 


배우 전태수가 누나인 배우 하지원과 무려 6개월 만에 집에서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태수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제작발표회장에서 “누나와 얼마 전 집에서 만났는데 무려 6개월만이었다”며 “서로 보자마자 ‘오랜만이야’라 인사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단편영화 등에서 활약해 온 전태수는 최근작 KBS ‘성균관 스캔들’ 출연 도중 누이가 하지원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실 ‘성균관 스캔들’ 시작할 때만 해도 많은 분들이 누나에 대한 걸 잘 알지 못했다. 알려진 뒤 부담되기도 했었다”면서도 “사실 내 연기를 먼저 주목해주시고 이후에 ‘알고보니 누나가 하지원’ 이런 식이어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누나와 자주 만나진 못해도 문자로 많이 얘기한다”며 “최근에는 특히 걱정도 많이 해주고 많이 챙겨주더라”며 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작 ‘성균관 스캔들’에서 악역 연기로 주목받았던 전태수는 SBS의 새 월화극 ‘괜찮아 아빠딸’에서도 악역을 선보인다.

전태수는 “이전 캐릭터보다 더 악랄하다. 천하의 몹쓸놈이기에 이전에 맡았던 악역과는 또 다른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각오를 전했다.

[BestNocut_R]
전태수가 출연하는 ‘괜찮아 아빠딸’은 문채원, 박인환이 주연으로 나서 부녀의 정을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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