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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버진'과 '퓨어', 올리브 오일의 등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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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건강 오일이다. 올리브의 원산지인 지중해 연안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한다.

각종 비타민과 리놀렌산, 스쿠알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칼슘 배출을 억제하는 기능을 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하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버진 올리브오일, 퓨어 올리브오일 등 그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올리브를 처음 짜낸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최고 등급의 오일을 뜻한다. 공기에 의한 산도가 1% 이하인 것으로 맛과 향이 완벽하고 버진 올리브 오일은 산도가 1~2% 이하로 맛과 향이 다소 떨어진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발연점이 낮아 빨리 타 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는 샐러드 등의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에 반해 퓨어 올리브 오일은 압착과 또 한 번의 정제를 거쳐 만들어진다. 향이 적고 맛은 담백해 올리브 고유의 향이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 좋다.

또한 퓨어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퓨어 등급에 비해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구이 등 가열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한편 올리브 오일은 냉장 보관하면 굳기 때문에 상온의 그늘진 곳에서 밀폐된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사과는 올리브 오일과 섞이면 영양이 한층 강화돼 함께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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