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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추노’·‘동이’ 2010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각각 3관왕

‘김탁구’·‘추노’·‘동이’ 2010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각각 3관왕

  • 2010-09-16 11:10

작품상은 ‘추노’, 공로상은 ‘동이’ 이병훈…시상식은 10월1일 경남 진주서 개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추노', MBC '동이'가 각각 2010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시상식 측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0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어워즈(이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시상 내역에서 ‘제빵왕 김탁구’는 연속극 작가상(강은경), 연속극 연출상(이정섭), 남자신인 연기상(윤시윤)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는 드라마의 3대 요소라 할 수 있는 작가, 연출가, 주연배우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함으로서 작품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제빵왕 김탁구’ 외에도 KBS ‘추노’, MBC ‘동이’ 등이 3관왕을 차지했다. ‘추노’는 최고 상이라 할 수 있는 작품상, 남우주연 연기상(장혁), 미니시리즈 작가상(천성일) 등을 수상했다.

‘추노’는 최근 열린 제37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서울 드라마 어워즈2010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MBC ‘동이’는 여자주연 연기상(한효주), 공로상(이병훈), 남자조연연기상(정동환)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KBS ‘아이리스’가 미니시리즈 연출상(김규태), 프로듀서상(정태원)을 수상했다.



KBS와 MBC가 주요 작품으로 상을 휩쓴 반면, SBS는 ‘인생은 아름다워’로 여자조연 연기상을 받는 데 그쳤다. 여자조연 연기상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극의 중심을 맡고 있는 김민재 역의 김해숙이 차지했다.

케이블채널 드라마로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여한 tvN의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뉴미디어상을 차지하며 케이블계 자존심을 세웠다.

올해 4회 째를 맡는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는 국내TV 드라마 시상식 사상 최초로, 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TV 드라마까지 총망라하는 시상식이다.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시상식은 배우 이순재가 심사위원장 및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BestNocut_R]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는 오는 10월 3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 2010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수상자명단 ◆

▲작가상(미니시리즈)=천성일(추노)▲작가상(연속극)=강은경(제빵왕 김탁구)▲연출상(미니시리즈)=김규태(아이리스)▲연출상(연속극)=이정섭(제빵왕 김탁구)▲프로듀서상=정태원(아이리스)▲뉴미디어상=위기일발 풍년빌라▲연기상(남자신인)=윤시윤(제빵왕 김탁구)▲연기상(여자신인)=서우(신데렐라 언니)▲연기상(남자조연)=정동환(동이)▲연기상(여자조연)=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연기상(남자주연)=장혁(추노)▲연기상(여자주연)=한효주(동이)▲공로상=이병훈(동이)▲심사위원 특별상=김병욱(지붕뚫고 하이킥)▲작품상=추노 ▲인기상=네티즌 투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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